주식을 한지 1년이 채 안되었는데 항상 매일매일 배우는 점이 있다.
그나마 오늘 글 재료로 떠오른것은 우량주든 아니든간에 항상 시장 상황을 파악하고
추매를 할지 매도를 할지를 결정해야한다는 것인데 보면 볼수록 주식은 정말 생물을 기르고 관찰하는 것 같아서
보면 볼 수록 새롭다고 느낀다.
맨처음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주식을 구매했을때
한국주에서는 삼성전자,
미국주에서는 코카콜라였다.
선택 이유는
첫째로 아는 회사
둘째로 워렌 버핏이 보유했다는, 투자 대가가 가졌다는 주식이라는 것.
셋째는 배당금이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입장에서는 유명 대기업의 주식은 굳이 따지지 않아도 우량주에 매년 배당금도 주니
적금처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아마 초반에 우량주에만 보통 투자하기에 초보자의 운도 따르는 것인지 초반 샀을때부터 크진 않아도 1%이상의 상승세를 보였기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던 걸로 기억한다.
다만 시장상황과 기업의 변화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과
우량주여도 상황을 계속 주시하며 더 갈지 말지를 판단할 줄은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주식 초보의 입장에선 분명 미국주는 우상향이라는데, 나름 유투버에서 확인도 하고 산건데 다른 주식이 날라갈때 코카콜라는 왜이리 주춤주춤 제자리걸음인가 답답하기도 했는데 일단 너무 우량주다보니 상승의 정도가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걸 전혀 생각하지 못했고, 시장 상황을 보기는 커녕 그냥 언제 오르나 구경만 하고 있으니 뭔가 깨닫는게 있을턱이 없다.
코카콜라는 처음 샀던 만큼 정말 아무생각없이 구매 예정 주식을 넣었던 것인데
코카콜라도 이래저래 매출 부진의 이유가 생겼다.
1. 코로나 상황으로 야외(극장, 놀이공원 등)에서 콜라 섭취 저하
2. 웰빙 트렌드로인하여 설탕 음료에 대한 전반적인 소비세 감소
이러저러한 이유로 코카콜라도 커피 제품 출시, 제로 콜라 라인 강화 등을 시도하고 있다고 하는데
역시 잘 모르면 그냥 사두고 잊어버리라는 것도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다.
우량주여도 시장 상황은 항상 변하는데다가
내가 가진 돈의 한계로 최대한 괜찮은 수익을 얻고 싶다면
결국 내가 이래저래 확인하고 판단할 수 있는 지식이 있어야한다.
재테크 공부는 다음과 같이 정했다.
1. 주식 대가, 부자들의 책 읽기
결국 돈을 많이 벌고 싶으면 부자의 이야기를 들어야 하니 책읽기는 필수다.
2. 주식 용어 등 관련 공부하기.
용어를 알지 못하면 아예 상황을 이해조차 하지 못한다. 차트 분석이 옛날말이어도 지금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3. 주식, 경제 유투브 꾸준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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