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특이해서 매력적인 저자 이나가키 에미코를 보고 책을 읽게 되었다.SBS스페셜 '퇴사하겠습니다'의 저자인데 언론사 대기업 출신이라 그런가 엄청 부지런하게 이것저것 열심히 하고 그 와중에 책도 여러권 썼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말은 아래 캡쳐 약간 궤를 같이 하는게 곤도 마리에의 정리의 힘,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라고 말하는 저자인데. 역시나 작가도 책 내에서 곤도 마리에를 언급하며 책을 추천하고 있다. 저자는 상당히 극단적으로 모든 걸 처분하고 제로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데모든 걸 소유하는 맥시멀 리스트에서 변기솔도 버리고 손으로 닦을 정도로 미니멀리스트로 변화하게 된 그 과정과 그 과정사이에서의 생각들이 굉장히 설득력 있게 작성되어있다.물론 나는 이정도까지는 못하겠는데 싶지만, 편리함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