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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스틱 브랜치스) The last Firehawk 리뷰와 잡담

스콜라스틱 브랜치스 시리즈는 제가 거의다 가지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이제는 살게 없어서 더 안나오나 보게되네요 ㅋㅋ약간 책모으듯이 사는 버릇이 영어원서 볼때도 비슷하게 발현됩니다. 또 스콜라스틱이 오래 책장사를 해서 그런가 책을 팔줄알아요. 대충 4권정도 나오면 박스셋으로 만들어 파는데 요 상자가 또 나름 책장에 두기 예뻐서 좋아라 합니다. 물론 책모으는 사람입장에서는 완결도 안난걸 박스셋으로 그것도 미완결권수로 딱맞춘 크기의 박스로 팔면 어쩌냐 싶고 좀 화가나기도 하는데 막상 또 있으면 보기 흐뭇해요. 책팔줄안다니까요...  저는 이제 대부분의 책은 스캔해서 버려버리는데 스콜라스틱 책은 좀 고민이 되는게 요 박스셋때문이에요. 또 브랜치스 시리즈 책들은 다 표지 캐릭터&제목이 빛나는 코팅지가 잘라서 발라..

영어원서 AR지수/Lexile지수를 무시하고 봐도 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본인은 힘들지만 가능은 하다.그러나 지속적인 독서를 위해서 추천하진 않는다. 성인학습자의 가장 큰 고민은 현재 외국어 실력과 학습자인 성인이 흥미/재미를 느끼는 정도의 난이도 간극이 매우 크다는데에 있다.영어원서도 성인 학습자가 재미를 느낄만한 이야기가 나오려면 최소 AR3점/Lexile 550이상은 되어야 한다. 나도 한때 해리포터도 좋아하겠다 그냥 흥미있는걸로 시작하면 진득하게 읽기 좋겠지 싶어서 해리포터를 산적이 있는데 소설 문장이란게 단순 직역으로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대부분이라는걸 원서를 대충 살펴보면 바로 느낄 수 있다. 그도 그럴게 해설의 감탄이나 빈정대는 흐름을 AR지수/Lexile지수만큼 따라잡지 못하면 못느낀다.. 영어는 보통 소설 서술시 상황, 주위 환경에 굉..

Branches 스콜라스틱 브랜치시리즈) Time Jumpers

요즘 재미있게 읽고 있는 책. 4권까지 나왔는데, 판매량이 별로 였던 걸까 미친듯이 계속 나오는 드래곤 마스터스와 다르게 4권이후로 소식이 없다.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봐서 아쉽다. 단어도 적당히 있는 편이고, 나름 긴장감있게 소설이 전개되어서 볼만하다. 문장 익히기도 좋다. Magic Tree House와 비슷한 모험물인데 시간탐험 리모컨과 각 시간대의 물건을 매개로 역사를 지키기위해 개입하게되는 이야기다. 문장에대해서는 나름 직역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들도 등장한다. What's a little wobbliness when he's about to become best friends with KING TUT? *"What's a little"**는 일상적인 표현이지만 idiom으로 볼 수 있습니다..

챕터북 권태기를 넘어가게 해준 시리즈 Jack files

30권짜리 초등학교 1~3학년, 저학년 대상 시리즈 챕터북인데 내가 보기에도 재미있어서 열심히 보고 있다. 책이라는게 단순히 직역을 해서 이해되는게 아닌지라 AR지수가 높아질 수록 그냥 직역만 해서는 이해할 수 없는 문장들이 늘어난다. 물론 표현도 늘어나서 단어를 모르는 것도 많아진다. 그중에서 영어원서 권태기를 느끼기 시작한게 딱 AR 지수 3점대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부터인데 실력을 단계 별로 쌓아서 책을 봐야지 하고 미뤄놨던 것이 그냥 좀 한번 들어볼까 싶어 봤는데 취향저격인지라 재미있게 읽고 있다. Jack files는 전권 30권. 한권당 굵지 않아서 하루이틀이면 금방 읽을 수 있다. 다만 표현이 재미있고 일어나는 이야기들도 판타지스러워서 볼만하다. 또 책별로 AR지수가 다르긴 하지만 아이들의 ..

정리의 힘, 저자 곤도 마리에

티비에서 정리 전문가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들은 가지각색의 해결책으로 오만 꾸러미를 가져와 다채롭고 신기하게 어떻게 쑤셔넣고 정리하는 지를 보여준다. 나도 한때 그들을 따라서 열심히 고민했던 적이 있다. 문제는 한번 하면 그 정리가 무너져 버려서 도루묵된다는 거였다.  그런데 이책은 좀 다르다. 처음에는 그냥 또다른 정리의 신이겠지 싶어 넘겼는데 그 책 초반부터 그의 손님들중에는 재의뢰한 사람이 없고 오히려더 잘 정리하고 산다는 것에 시선이 갔다. 보통 저런 획기적인 정리 시스템은 1회성으로 여겨질법도 한데 뭐가 다를까 싶어 보니 다음과 같다. 1. 일단 버린다. 모든 정리는 버리는데에서 시작한다. 이건 그렇게 다른거 같지 않지만 일단 정리의 순서를 정해서 다 꺼낸 후 다 버리는 식으로 간다. 나중에..

도서리뷰 2024.08.04

병원에서 죽는것이 맞는가?에 대한 질문, 단식존엄사 리뷰. 저자 비류잉

나는 원래도 편안한 죽음에 관심이 많았다. 아니, 나는 죽음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항상 무병단수를 외치는 사람이다.그리고 그 기저에는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게 고통이라는 것에 있다.어릴적부터 죽음에 대해 지레 겁먹고 두려워하는 친구들을 이해하지 못했다. 내가 무서워하는건 죽지못해 사는 거였다.물론 지금은 뭐 살고 싶어서 사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지만, 아프고 고통에 차있는 데 살고 싶지 않다는게 가장 컸다.그래서 항상 집에서 자면서 내가 죽는지도 모르고 죽고싶다는게 내 소망이다.  저자는 대만의 재활의학과 의사로 남편도 의사, 장남도 의사인 의료인이다. 그는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정말로 의료로 사람의 목숨을 계속 무의미하게 연장만 시키는 것이 환자에게 좋은 것인가를 고민한다. 특히나 처음부터 그는 다음과 같..

도서리뷰 2024.08.04

살림지옥해방일지, 집안일 지옥에서 벗어나면 집안일이 행복해진다.

굉장히 특이해서 매력적인 저자 이나가키 에미코를 보고 책을 읽게 되었다.SBS스페셜 '퇴사하겠습니다'의 저자인데 언론사 대기업 출신이라 그런가 엄청 부지런하게 이것저것 열심히 하고 그 와중에 책도 여러권 썼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말은 아래 캡쳐  약간 궤를 같이 하는게 곤도 마리에의 정리의 힘,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라고 말하는 저자인데. 역시나 작가도 책 내에서 곤도 마리에를 언급하며 책을 추천하고 있다. 저자는 상당히 극단적으로 모든 걸 처분하고 제로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데모든 걸 소유하는 맥시멀 리스트에서 변기솔도 버리고 손으로 닦을 정도로 미니멀리스트로 변화하게 된 그 과정과 그 과정사이에서의 생각들이 굉장히 설득력 있게 작성되어있다.물론 나는 이정도까지는 못하겠는데 싶지만, 편리함을 위..

도서리뷰/호 2024.07.07

운동 다시 시작 (수영과 헬스 병행 + 헬스 프로그램 구독)

업무로 바빠서 한 1년간 운동을 안했더니 몸이 말그대로 난리가 나서 다시 급하게 운동을 시작했다.물론 한번에 급하게 다 하지는 못하고 일단 첫 두달간은 수영만 주 3~4일 하다가 이번달 부터 헬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현재 수영은 초중급 상태> 영법은 다익혔지만 완벽하게 하지는 못한다.>속도는 초보자 답게 느린 상태>한번에 장거리 수영이 어려움.>근육이 모잘라서 금방 팔이 지쳐서 수영을 오래 못함. 헬스의 경우에도 초급 상태다.>1대1 PT경험은 있음>혼자 프로그램 짜서 운동은 못함>무거운 무게는 들지 못함 이런 상황이라서 수영은 시간 날때 오전 강습 참여 + 자유 수영으로 주 5일을 목표로 하고 있고헬스는 주 3회가 목표다.헬스는 내가 직접 프로그램을 짜지는 못하고 PT를 신청할 여유시간이나 돈도 없기 ..

운동 2024.07.07

나는 당신들의 아랫사람이 아닙니다. 저자 배윤민정

처음 이 일화를 알게 된건 신문 기사였는데 실제 책을 읽기까지는 몇년이 걸렸다.단순히 개인의 에세이였기에 뭐 얼마나 대단하겠나 그냥 집안에서 서로 얼굴 붉히고 끝냈겠지 싶었건만 너무나도 정석적인 개인 가정사이자 인권운동이어서 굉장히 놀랐다. 이른바 저자의 시가는 2019년 기준 시가 기준으로는 나름 진보적이라고 자기들끼리 자화자찬하는 분위기인데 시부모형 동생 이렇게 이루어진 4인가족에서 형과 동생에게 각각 아내가 생기며 6인 가족구성이 되자 갈등이 생긴다.   나도 이 가족 호칭 문제에 대해서는 교과서에서 배울때 불만이 많았지만내가 결혼을 한 것도 아니고 우리집이 큰집이다보니 어떻게 보면 호칭에서는 배분(?)에서는 꿇릴게 없는지라 실제 일상생활에서는 불편한게 없어서 생각해본적이 없는 사안이기도 했다.  ..

도서리뷰/호 2024.05.06

공부한 것 정리 중, 각 나라의 빚, 금리

단순한 정리 용 글 https://ko.tradingeconomics.com/ 경제 지표 | KO | TRADINGECONOMICS.COM 남아프리카 공화국 11.0160 0.057 0.06% ko.tradingeconomics.com 미국 부채 어마무시한 상황 Federal Funds Effective Rate https://fred.stlouisfed.org/series/FEDFUNDS Federal Funds Effective Rate Source: Board of Governors of the Federal Reserve System (US) Release: H.15 Selected Interest Rates Units: Percent, Not Seasonally Adjusted Frequency..

재테크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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