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영어원서

챕터북 권태기를 넘어가게 해준 시리즈 Jack files

PeanutDog 2024. 9. 1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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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권짜리 초등학교 1~3학년, 저학년 대상 시리즈 챕터북인데 내가 보기에도 재미있어서 

열심히 보고 있다. 

책이라는게 단순히 직역을 해서 이해되는게 아닌지라 AR지수가 높아질 수록 그냥 직역만 해서는 이해할 수 없는 문장들이 늘어난다. 

물론 표현도 늘어나서 단어를 모르는 것도 많아진다. 

그중에서 영어원서 권태기를 느끼기 시작한게 딱 AR 지수 3점대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부터인데 실력을 단계 별로 쌓아서 책을 봐야지 하고 미뤄놨던 것이 그냥 좀 한번 들어볼까 싶어 봤는데 취향저격인지라 재미있게 읽고 있다.

 

Jack files는 전권 30권. 한권당 굵지 않아서 하루이틀이면 금방 읽을 수 있다. 

다만 표현이 재미있고 일어나는 이야기들도 판타지스러워서 볼만하다. 

또 책별로 AR지수가 다르긴 하지만 아이들의 흥미위주 소설이라서 그런지 읽기연습용 리더스들보다는 전반적으로 문장이나 단어들이 좀 어렵게 느껴졌는데, 워낙 주인공 Jack이 이상한 일들에 엮이다 보니 되게 볼만해서 계속 읽게 되었다. 

 

원래 가장 먼저 추천받는 어린이 챕터북은 Magic Tree House이른바 매트하 시리즈지만, 성인이 AR 지수 2~3점대 책을 공부해야하는 시점에서는 너무 학습소설이고 아이들이 올바른(?) 도덕인간이라 재미가 별론데 요 챕터북은 Jack이 이상한 사건들에 엮이면서 그걸 해결하는 과정이 재미있어서 나름 재미있게 보고 있다. 

현재 절반정도 보고 그외에는 스콜라스틱 브랜치스 시리즈를 곁들이고 있는데 Jack files로 챕터북에 좀 익숙해져서 그런가 방치되었던 브랜치 시리즈가 꽤나 재미있다는 걸 느껴서 계속 읽고 있다. 

 

Jack file로 시작해서 브랜치 시리즈의 찬양이 되버리긴 하는데 각 권별로 idiom이나 단어, 다양한 표현들을 등급에 맞게 넣어주는 편이라 브랜치 시리즈가 왜 사랑받는지도 잘 알수있었다.

다음에는 브랜치 시리즈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한다. 

 

1권 : AR 3.4 

2권: AR 3.2

3권: 3.9

4권: 3

5권: 2.9

6권: 2.7

7권: 3

8권: 2.9

9권: 3.4

10권: 3.1

11권: 3.4

12권: 3.3

13권: 3.2

14권: 3.1

15권: 3.2

16권: 3.1

17권: 3.1

18권: 3.5

19권: 3.2

20권: 3.5

21권: 3.4

22권: 3.5

23권: 3.3

24권: 3.4

25권: 3.3

26권: 3.5

27권: 3.4

28권: 3.7

29권: 3.7

30권: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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