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책을 보는 것도 잠시 또 다른거에 눈이 돌아갔습니다.
아무래도 어린이 책은 어른이 보기에 재미가 덜하긴 해요. 같이 병렬로 보고 있습니다.
갑자기 급 땡겨서 요즘 보고 있는게
I'm Glad My Mom Died.
요 책입니다.
어린이 드라마인 아이칼리에서 주인공의 웃기고 거친 친구인 샘으로 나왔던 자넷 맥커디의 수기입니다.
책의 제목부터가 파격적인데 평이 다들 슬프면서도 재미있다라고 되어있으니 배우의 팬이었던 이상 안볼수가 없네요.
뭐 책은 이제 읽고있으니 후기는 나중에 올릴 건데
저는 사실 기존까지는 킨들앱에서 이북만 사서 봤던 지라 지금처럼 오디오북까지 같이 구매한적은 없어서
이렇게 편하다니 하고 놀라서 후기를 적습니다.
우선 킨들판 책의 장점은 아래와같습니다.
1. 책값이 실물책보다 싸다. 지금 표지 가격은 실물책가격입니다. 물론 저 가격도 직접 사게되면 좀 할인이 들어가겠지만 이북책이 훨씬 저렴하죠
2. 킨들만의 장점은 바로 오디오북을 같이 구매하는 경우 킨들앱에서 책을 열고 하단 오디오북 재생을 누르면 어디를 읽어주는지를 이북 내에서 표시하면서 노래방에서 가사 따라가서 보여주듯이 표시해줍니다. 한국에서 한국어 책은 오디오북을 내는 플랫폼만 오디오북을 서비스하니까 이런 걸 못봤는데 영어 공부를 하는 입장서는 너무 좋더라구요.
오디오북 후기
audible에도 올라온 오디오북이지만 제가 아직 영어를 월구독료를 낼 정도로 책을 많이 볼수있는 실력은 아니라서 책만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킨들앱에서 구매한 오디오북을 연계해서 들으려면 audible앱을 다운받아야합니다.
유투브에는 다른 누군가가 녹음해서 올려둔 오디오북 버전이 무료로 있습니다만, 저는 이런 수기는 특히나 저자가 직접 녹음해준 오디오북을 사서 듣는 걸 좋아합니다.
무엇보다 이런 수기를 읽는 분들은 대부분 이 저자의 팬들인 경우가 많아서 실제로 지지의 의미로 사서 듣는 사람도 많아요. 유투브 댓글에도 나는 저자를 지지하니 구매하겠다고 댓글을 달아놓은걸 볼 수 있습니다.
저도 팬이고 저자의 목소리도 좋아하기에 오디오북을 구매했습니다.
저자가 직접 그특유의 목소리로 읽어주니 더 몰입이 잘됩니다.
확실히 세상이 좋아졌네요.
지금 같은 세상에서는 저는 망설임없이 전부 이북으로 살겁니다.
집안 어지럽게 굳이 책으로 살거 없죠.
게다가 오디오북을 이렇게 보고 듣기 좋게 서비스도 연결되는데 거부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렇게까지 여러 서비스가 있는데 정말 영어를 못하는건 제 탓 밖에 없네요.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영어관련은 컨텐츠가 너무 많아서 실력이 없는건 오직 제탓일수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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