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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rise on the reaping AR대략 5점대? 후기

헝거게임의 팬인지라 아직 3~4점대로 읽고있으면서 3월 18일 발매되자마자 허겁지겁 사서 읽었다. 어쩌다보니 오디블 구독까지 해서 오디오북과 함께 읽었는데 정말이지 ...재밌다. 제목 sunrise on the reapingthe reaping이 추첨의 날을 의미해서 이걸 그냥 원문 그대로 수확의 날로 해석할지 아니면 추첨의 날로 해석할지 아니면 다르게 해석할지는 조금 궁금하긴 하다. 이전 시리즈가 원서 발매후 번역본 발매까지 1달정도 걸렸으니까 좀 기다리면 번역본을 볼 수 있긴 하지만 Reddit에서 난리나고 Goodreads에서 평점이 마구 쌓이는 걸 보니 참을 수가 없었다.  AR5점대라고 추측하는건 헝거게임 시리즈가 AR5점대로 기록되어있어서 그렇다. 5점대라서 그런지 1장 첫줄부터 해석이 잘 안..

Cam Jansen 캠 젠슨 1~36 읽은 후기, 여자주인공 추리 소설, AR 3점대 시리즈 소설

AR 3.2 ~3.9 정도의 난이도이지만, 쭉 읽다보면 같은 작가가 쓰는 어휘나 문장 수준이 비슷해서 그런가 난이도 자체는 비슷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이러한 게 되게 시리즈 북의 장점이라서 한번 읽을 때 같은 시리즈를 전부 읽고 다른 시리즈로 넘어가는 편이다.캠 젠슨은 제니퍼라는 여자아이가 주인공으로, 뛰어난 기억력을 가졌다는 것으로 별명이 카메라 젠슨 > 줄여서 캠 젠슨이 된 여자아이의 이야기다. 뛰어난 기억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지만 어디까지나 어린이용 소설이다보니 주인공들의 사건 해결 방법이 상당히 무례하게 다짜고짜 남을 의심하는 경우도 있고, 어른들이 어린애의 기억력만 믿고 이래저래 너무 신용해주는 장면들이 어린이 소설답긴 한데 나름 볼만한 편. 좀 어거지로 진행되는 추리 방법은 작가가 아마..

Cam jansen_Case 6_The Mystery of the Babe Ruth Base Ball

챕터는 권당 8~9개 정도 한챕터당 장수도 2~3쪽 정도이며 글씨도 커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시리즈.본책은 AR 3.8에 렉사일 500 요즘 책을 읽는데 느낌상 독해만 생각하면 이제 4점대 이상 책으로 넘어가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을 거같긴 한데, 3점대 책도 아직 모르는 단어가 꽤 등장하고 아직 암기할만한 표현도 많이 보여서 그냥 넘어가진 않고 있다. 어차피 하루 한권 이상 읽는데도 부담되지 않으니 그냥 볼 수 있는 만큼은 보고 있다. 영어 원서를 읽는 동안 단순히 읽는 것만 문제가 아니고 영어의 표현을 그대로 체화하려는 목적도 있어서 권당 한두줄 정도는 표현을 익히고자 한다. 3점대 책은 그래도 표현을 직설적으로 하기 때문에 돌려서 말하거나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게 덜해서 좀 쉽게 읽을 수 있다. ..

Andrew Lost 1. on the Dog

요즘 막히는 문장은 AI의 도움을 받고 있는데 진짜 감탄만 나옵니다.역시 영어실력은 제 게으름 탓이군요.  문장: "The machine squatted on four big springs."1. 품사 분석 및 단어별 뜻:The: 정관사 (Definite Article) - 특정한 대상을 가리킬 때 사용.machine: 명사 (Noun) - 기계. 주어로 사용됨.squatted: 동사 (Verb) - 웅크리다, 쪼그려 앉다. 과거형으로 사용됨.on: 전치사 (Preposition) - ~위에.four: 수사 (Numeral) - 네 개의. 형용사 역할.big: 형용사 (Adjective) - 큰.springs: 명사 (Noun) - 스프링, 용수철. 전치사의 목적어.2. 의미 단위별 해석:The mach..

가키야 미우 소설 우리 애가 결혼을 안해서요 감상

일본 책이 재미있는 점은 인간의 속내를 적나라하게 기재하는 것인데, 보통 좋은게 좋은거지 하고 화통하게 넘기는 것과 다르게 하나하나 꼬집기 때문에 재미있는 장면이 많다. 다만 이 책을 읽고 가장 놀란건 다읽고 표지를 보고 나서 느낀건데 그에 대한 한줄평은 아래와 같다. 한줄평 : 반전도 아닌데 이 책을 읽고나서 놀라기도 하고 바로 납득하기도 한게 바로 이 책이 '장편소설'이란 점이다. 인터넷으로 소개글이 종종 올라와서 계속 봐야지봐야지 했었는데 도서관에 갈시간이 없어서 못보고 있다가 언제부터인가 밀리의 서재에 있기에 읽었다. 대충 봤던 스크린샷 페이지들이 너무 현실감 넘쳐서 수필이라고 생각했었다. 사실 책 표지에서부터 소설이라고 밝히고 있었는데 새삼 머리한대 맞은 느낌이다.  왜냐하면 일단 이 화자와 남..

도서리뷰 2025.01.28

스콜라스틱 브랜치스) The last Firehawk 리뷰와 잡담

스콜라스틱 브랜치스 시리즈는 제가 거의다 가지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이제는 살게 없어서 더 안나오나 보게되네요 ㅋㅋ약간 책모으듯이 사는 버릇이 영어원서 볼때도 비슷하게 발현됩니다. 또 스콜라스틱이 오래 책장사를 해서 그런가 책을 팔줄알아요. 대충 4권정도 나오면 박스셋으로 만들어 파는데 요 상자가 또 나름 책장에 두기 예뻐서 좋아라 합니다. 물론 책모으는 사람입장에서는 완결도 안난걸 박스셋으로 그것도 미완결권수로 딱맞춘 크기의 박스로 팔면 어쩌냐 싶고 좀 화가나기도 하는데 막상 또 있으면 보기 흐뭇해요. 책팔줄안다니까요...  저는 이제 대부분의 책은 스캔해서 버려버리는데 스콜라스틱 책은 좀 고민이 되는게 요 박스셋때문이에요. 또 브랜치스 시리즈 책들은 다 표지 캐릭터&제목이 빛나는 코팅지가 잘라서 발라..

영어원서 AR지수/Lexile지수를 무시하고 봐도 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본인은 힘들지만 가능은 하다.그러나 지속적인 독서를 위해서 추천하진 않는다. 성인학습자의 가장 큰 고민은 현재 외국어 실력과 학습자인 성인이 흥미/재미를 느끼는 정도의 난이도 간극이 매우 크다는데에 있다.영어원서도 성인 학습자가 재미를 느낄만한 이야기가 나오려면 최소 AR3점/Lexile 550이상은 되어야 한다. 나도 한때 해리포터도 좋아하겠다 그냥 흥미있는걸로 시작하면 진득하게 읽기 좋겠지 싶어서 해리포터를 산적이 있는데 소설 문장이란게 단순 직역으로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대부분이라는걸 원서를 대충 살펴보면 바로 느낄 수 있다. 그도 그럴게 해설의 감탄이나 빈정대는 흐름을 AR지수/Lexile지수만큼 따라잡지 못하면 못느낀다.. 영어는 보통 소설 서술시 상황, 주위 환경에 굉..

Branches 스콜라스틱 브랜치시리즈) Time Jumpers

요즘 재미있게 읽고 있는 책. 4권까지 나왔는데, 판매량이 별로 였던 걸까 미친듯이 계속 나오는 드래곤 마스터스와 다르게 4권이후로 소식이 없다.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봐서 아쉽다. 단어도 적당히 있는 편이고, 나름 긴장감있게 소설이 전개되어서 볼만하다. 문장 익히기도 좋다. Magic Tree House와 비슷한 모험물인데 시간탐험 리모컨과 각 시간대의 물건을 매개로 역사를 지키기위해 개입하게되는 이야기다. 문장에대해서는 나름 직역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들도 등장한다. What's a little wobbliness when he's about to become best friends with KING TUT? *"What's a little"**는 일상적인 표현이지만 idiom으로 볼 수 있습니다..

챕터북 권태기를 넘어가게 해준 시리즈 Jack files

30권짜리 초등학교 1~3학년, 저학년 대상 시리즈 챕터북인데 내가 보기에도 재미있어서 열심히 보고 있다. 책이라는게 단순히 직역을 해서 이해되는게 아닌지라 AR지수가 높아질 수록 그냥 직역만 해서는 이해할 수 없는 문장들이 늘어난다. 물론 표현도 늘어나서 단어를 모르는 것도 많아진다. 그중에서 영어원서 권태기를 느끼기 시작한게 딱 AR 지수 3점대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부터인데 실력을 단계 별로 쌓아서 책을 봐야지 하고 미뤄놨던 것이 그냥 좀 한번 들어볼까 싶어 봤는데 취향저격인지라 재미있게 읽고 있다. Jack files는 전권 30권. 한권당 굵지 않아서 하루이틀이면 금방 읽을 수 있다. 다만 표현이 재미있고 일어나는 이야기들도 판타지스러워서 볼만하다. 또 책별로 AR지수가 다르긴 하지만 아이들의 ..

정리의 힘, 저자 곤도 마리에

티비에서 정리 전문가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들은 가지각색의 해결책으로 오만 꾸러미를 가져와 다채롭고 신기하게 어떻게 쑤셔넣고 정리하는 지를 보여준다. 나도 한때 그들을 따라서 열심히 고민했던 적이 있다. 문제는 한번 하면 그 정리가 무너져 버려서 도루묵된다는 거였다.  그런데 이책은 좀 다르다. 처음에는 그냥 또다른 정리의 신이겠지 싶어 넘겼는데 그 책 초반부터 그의 손님들중에는 재의뢰한 사람이 없고 오히려더 잘 정리하고 산다는 것에 시선이 갔다. 보통 저런 획기적인 정리 시스템은 1회성으로 여겨질법도 한데 뭐가 다를까 싶어 보니 다음과 같다. 1. 일단 버린다. 모든 정리는 버리는데에서 시작한다. 이건 그렇게 다른거 같지 않지만 일단 정리의 순서를 정해서 다 꺼낸 후 다 버리는 식으로 간다. 나중에..

도서리뷰 202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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