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업무에 치여서 좀 게을러 졌는데 그래도 나름 느낀게 좀 있다. 일단 AR 4점대 책까지는 어린이 동화책 같은 서술이 나오는 책이라는 것이다. 그말인즉슨,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엔 아직 좀 괴리가 있는 문장들이다. >너무 어린애스럽다고 해야되나. >그리고 또한 너무 동화적 문어체. "~했어요." 이런느낌의 서술이다. 실제로 해당 책들의 번역본을 보면 더 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이걸로 영어를 익힐 순 있지만 이대로 말하면 곤란하다는 것을 말이다. 실제로 원어민이 아닌 만큼 자신이 본 매체에서 나온 말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데 드라마 프렌즈라면 듣는 원어민 입장에선 7080년대 에 썰렁한 농담 좋아하는 백인 남성같이 느껴지는 말투 만화 스폰지밥이면 정신나간 좀 이상한애가 버릇없이 말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