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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1 영어 원서 읽기+잡담 : 영어 레벨 성장저하의 요소와 책이 재미없다는 의미에대한 고찰

영어 뿐만 아니고 언어란건 내가 얼마나 실력이 느는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지 않는다. 아무리 수많은 영어 테스트가 있더라도 그게 정확한 것도 아니다. 알다시피 우리나라에 토익 900점대는 넘쳐나니까. 막상 회사에서 일하다보면 외국인이 내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당황한적이 많다. 한국인 동료들은 알아듣던데! 싶었는데 이래저래 알아보니 너무 한국적 사고에서 나온 영어 직역이라 영어로 읽기에는 이상하고 이럴때에 이런 문장이 붙는것도 이상하고 하여간 이상하단다. 뭐그렇다고 해서 다 못알아듣는건 아니고 네이티브 짬바로 대충 알아듣고 답변해주긴 하는데 가끔 정말 헤매면서 동문서답하는 걸 보면 지금까지 썼던 영어 학습비는 땅에 버린건가 싶다. 성인이 동화책으로 시작하는건 어찌보면 좀 늦어서 서글프기도 하지만 이미 ..

2023.01.20 영어원서 관련 잡담 +최대한 input을 늘리자+책에대한 감상변화와 시리즈에대한 생각변화

요 며칠 바빠서 책을 덜읽었더니 덜컥 공부량이 부족하니 뭔가 또 추가해서 공부할까 병이 도졌는데 새삼생각해보니 그럴바에 책을 더 많이 성실하게 읽자로 다시 바뀌었다. 왜냐하면 되게 사소하게 내가 쓰는 문장이 조금 더 디테일하게 변했다는걸 요 며칠 단편적인 문장 사용에서 느꼈기 때문이다. 영어원서읽기를 시작하지는 아직 20일 좀 오버된거 뿐인데 내가 쓰는 문장에 연달아서 in a row, 저기까지 올라간다 went all the way up to somewhere 이런 표현들이 추가되기 시작했다. 나는 되게 단문으로 짧게 끊어서 말을 하는 편이여서 좀 그 변화에 감격했다고나 할까. 성인 영어 회화를 하다보면 결국 문제가 되는건 문장을 구성하는 재료가 부족해서 음...어...로 시작하고 끝나는 것인데 책에서..

2023.01.18 Henry and mudge 시리즈(저자 Cynthia Rylant)

새로 보기 시작한 책이다. 사실 내가 이걸 굳이 봐야되나 하는 귀차니즘이 도지기도 했는데 막상 보기시작하니 내용도 좋고 볼만하다. 또 좀 더 내용이 길어지고 책같은 느낌이 나는 시리즈에다가 시리즈 레벨 구성이 J3/J4 각 절반정도씩 분포되어있어 읽기 레벨을 스무스하게 올리는데 도움이 될거같다. 물론 아직 너무 쪽수가 많으면 피곤해서 한번에 많이 읽고있지는 않다. 어디까지나 내 모토는 편하게 읽는 수준이 될때까지 한다기 때문이다. 다시 Henry and mudge로 돌아오면 저자가 어린시절 개를 키웠던 경험과 현재 아이를 키우는 경험을 종합해 만들어낸 시리즈다. 내용이 유치하지 않고 나름 볼만하기 때문에 저자의 타 작품에도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되게 많은 책을 썼는데 J2~J3책은 대충 아래 책이있는거..

2023.01.17 영어원서 읽고 블로그 쓰기 잡담+글은 못해도 주말에 몰아 쓰기 +little critter시리즈(저자 Mercer Mayer)

일을 하다보니 책을 읽으면서 매일 블로그 글을 쓴다는건 시간상 어려울때가 많다. 때문에 주말에 보통 몰아서 쓰게된다. 다행히? 모르는게 적으면 부담이 덜한데 2회차때에는 책을 좀 더 꼼꼼히 읽다보니 적을 게 생기고, 보기에 좋아서 나중에 활용하고 싶은 문장들도 적을때가 있어서 가끔은 의욕이 너무 과해서 지친다 싶을때도 있다. 일단 목표는 매일 읽고 블로그 글 남기기지만 어렵다면 주말에 글을 쓰고자 한다. 이번에 새로 들인건 little critter 시리즈. 인기많은 시리즈라서 기존 시리즈 말고도 리더스북인 step into reading, I can read, First Readers level 1,2 이렇게 다양하게 나와있는데 평을 보니 리더스북들은 확실히 좀 더 내용이 단조로워 지고 재미가 덜하다는..

카테고리 없음 2023.01.21

2023.01.15 읽은 영어 원서 후기 및 잡담

소홀히 했던 흘려듣기를 다시 시작했다. 디즈니 볼트 영화를 봤는데 확실히 재미있었고 문장도 즐기며 보기에는 무리가 없었다. 오늘까지의 통계를 보니 J0: 3, J1: 3, J2:14, J3단계 책은 335권, J4 21권으로 총 480권이다. J3의 목표치는 1000~3000권으로 335/3000권인셈. 아무래도 복습과 도서관 이용이 필수적이다. 현재상황은 아래와 같아서 다회차 복습이 매우 필수적이다. -J3책에 모르는 단어 한두개씩은 있음. -문장의 체화가 필요함 한가지 고무적인건 책을 읽는 피로도가 좀 줄었다. 아무리 한두줄 있는 그림책이어도 앉은자리에서 10권이상 읽는건 힘들었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참고 견딜만하다. ORT explore의 권수는 각 단계별로 6권씩밖에 안되기때문에 비문학 권수에 대한..

2023.01.14 읽은 영어원서 후기 및 잡담(취향이 생긴다.)

어린이 책인 만큼 취향을 따지는건 사치라고 생각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다고 느꼈던 시리즈들은 그 시리즈나 작가를 기억하게 된다. ORT의 Roderic Hunt와 Alex Brychta나 Mo Willems 책, Dr.seuss시리즈의 , Jon Klassen 의 책들이 예시다. 아마 J4이상부터는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작가들은 결국 본인이 쓰는 단어와 문장을 그대로 쓰게 되기 마련이기에 같은 작가의 여러 단계의 책을 다양하게 보는것도 좋다. 현재 모으고 싶은건 Mo Willems의 책들이다. 신기하게도 1회차 책을 다시읽으면 이해도가 다른 느낌이다. 과거에 어렵다고 느꼈던 문장들이 이제는 편안하게 읽힌다정도의 차이긴하지만 그래도 꽤나 재미있다. 1. My Family J1 2. My Fa..

2023.01.13 읽은 책 후기 및 잡담(책 소장권수, input이 중요하다)

책 소장에 대한 의견은 읽으면 읽을 수록 가파르게 변화하는데 결국 결론은 몇권을 가지고 있던간에 내가 그 문장을 내 상황에 적용해서 쓸수있을정도로 암기해서 툭건드리면 나올정도가 되게 체화하는게 좋다는것이다. 물론 처음부터 그렇게 비장하게 시작하면 될일도 안되니 가급적 다회차 독서를 통해 익숙해지는데에 목표를 두어도 좋다. 암기는 J4~5 즈음 가서 좀더 생각이 깊어지는 문장이 나올즈음부터 해도 나쁘지 않을거같다. 꼭 암기를 할필요는 없지만 결국 실제로 사용하는건 툭하고 건드리면 나오는 문장뿐인지라 실생활 대비용에서 추천하는 요소다. 책 소장권수에 대해서는 말이많지만 해당 단계에서 목표하는 총 권수의 5분의 1정도는 소장하는게 좋을거같다. 굳이 숫자로 적자면 그림책, 리더스북, 챕터북 모두 합쳐 최소 10..

2023.01.12 영어원서 읽고 후기

다정리한김에 각잡고 project x와 ORT를 보기 시작했다. code를 거의 끝낸김에 생각난건 모르는 단어는 찾아보지않으면 단어 뜻을 유추하는것에도 한계는 있기때문에 다회독 복습이 필수적이란것이다. 책을 좀 추가했더니 이제는 복습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고 있다. 일단 책전부를 1회독할때까지는 복습은 하지 않기로 했는데 벌써답답함이 느껴진다. 1. Stage 1: In the Sky J0 2.Stage 1: Max's Box J0 3. Stage 1: Max's Rocket J0 4.Stage 1: Let's Bake! J1 5.Stage 1: Splat! J1 6.Stage 1: The Fishing Trip J1 7. A Picnic at Sunset J2 8.A Top Pot J2 9.At Su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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