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미국 국채 10년과 경제

PeanutDog 2021. 3. 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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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전문가들이 미국 국채 관련으로 난리다. 성장률이 낮을 거고 더뎌질테니 대비하라던가 주식시장의 추이가 결정된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도대체 미국 국채가 무슨 관련이 있길래 전문가들이 이리 중요시 하는걸까? 

 

미국국채란?

말그대로 미국 정부가 국가 채권을 발행해서 돈을 빌리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은 주식은 우상향한다는 신념아닌  신념으로 국민들을 이끌었고 실제로 정부정책또한 월급의 일정액을 적립식 투자하여 추후 노후자금으로 쓰도록 주식거래를 유도한다. 때문에 미국우량주들은 거의다 이상적인 우상향 그래프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채권이 수익률이 주식보다 낮으면서도 안전자산 포트폴리오에 항상 이름을 올리는 이유는 기업이 망하고 은행이 망해도 국가가 있는한 망하지 않는 다는 신뢰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나 미국은 미국뿐만 아니라 기축통화 달러를 통해 세계경제를 좌지우지 한다. 그래서 세계경제위기가 오면 우리나라에 있던 외국돈은 순식간에 빠져나가지만 결국 그 돈의 마지막 안전지대는 달러, 미국이다. 그리고 나역시도 아직 금융지식이 부족해도 일정액의 달러를 소유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을정도로 미국이란 국가가 가진 신뢰감은 매우 크다. 

 

그러니 미국 국채 금리가 낮아진다는 건 그만큼 미국국채로 돈이 몰리고 있어 이자가 낮아진다는 소리고 즉 세계경제가 비교적 호황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

 

반대로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한다는건 돈이 죄다 미국외로 돌고있다는 말로 세계경제가 불안하다고 볼 수 있다. 

 

미국국채 금리 상승에 우려가 있는건 결국 우상향하는 이상적인 주식시장은 현금유동성이 가장 중요시되는데 그 정맥을 순환하는 피같은 돈들이 죄다 국채에 박혀있으면 현금유동성은 메마르고 주식시장의 우상향그림은 망가질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리 간단하지 않다. 쉽게 말하면 이렇지만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미국이 말그대로 달러를 찍어내서 허공에 뿌리는 상황이다. 막대한 인플레이션을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미국 연준의 경우 아직 인플레이션을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지만 연준만 믿고 앞으로의 상황을 희망적으로만 보아도 될지는 좀 더 공부가 필요하다.

 

현재 문제 

일단 인플레이션을 걱정할 만한 요소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언론과 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다. 

원자재상승으로 인플레이션우려로 미국국채금리가 빠르게 상승하고있다. 

미국국채금리 상승으로 저금리가 종결되는 우려로 주식시장이 주춤하고 있다.

 

나스닥이나 다우등의 수치 뿐만아니고 WTI(원유) 나 cooper(구리) 등의 원자재 가격도 살피는 이유는 이와같은 상황을 빠르게 캐치하기 위함일 것이다. 다만 먼저 선반영되는 신호에 대해서는 좀 더 공부가 필요하다. 

 

추가적으로 전문가들의 인터뷰나 트윗등이 쏟아지고 있으니 살펴보면서 글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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