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TurnerLife: The Well-Rounded Reader

그간 무수히 많이 시도하면서 계속 중간에 다치고 아픈 바람에 결국 8주차를 완주한 적이 한번도 없는데 기초 체력이 유난히도 없는 운동초보자의 경우 런데이는 아주 악수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아직 허리를 세우고, 다리를 끌어올리고 발목을 견고하게 지지하는 근육도 힘도 없는 와중에 런데이를 하려다보니 탈이 안날래야 안날수가 없는 것이다. 기초체력이 안되는 사람은 괜시리 초보 운동이라고 도전했다간 나처럼 계속 다치고 그만두고를 반복하는 악순환에 빠지게된다. 특히나 회복력이 좋은 어린아이가 아니라면 정말이지 몸 망치기 딱 좋은 상황이다. ->이미 내가 몸으로 체험하고 있다.. 기초체력관련 기준문서에 대해서 인터넷에서 봤었는데 기억이 안나서 관련자료를 못찾고 있다만 일단 현재 몸상태를 바탕으로 걷기부터 진행하고있..

딱히 호/불호 카테고리에 넣지 않은건 이게 에세이 책이기 때문이다. 에세이는 어디까지나 저자의 생각과 경험을 담은 책이기때문에 호불호를 따질 필요도 이유도 없다. 사실 나는 누군가의 여행기를 읽으려고 시도한 적 조차 없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남의 여행기를 듣는걸 좋아한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만큼 상세하게 마치 그 순간을 소설처럼 묘사하듯이 이야기해준 이야기꾼이 내 지인 중에는 없었기 때문에 항상 여행기를 들으면서도 불만족하고 이내 감흥도 사라졌었다. 우연히 읽게 된 이 책은 저자가 세번 스페인을 여행하는 에세이인데, 꽤나 상세히 그 당시의 기분과 생각이 나와있기 때문에 내가 바랬던게 여러 저자의 여행기를 보면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분명 걔중에는 내 맘에 쏙드는 여행기도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아무..

너무 초보라서 책으로 대충 명령어좀 써보려는데 명령어 입력자체가 안되서 끙끙거리다가 글로 남겨둔다. 보나마나 한달만 지나도 똑같은 문제로 끙끙거릴게 뻔해서 기록의 중요성을 절감했다. vi편집기는 대충 리눅스 터미널 환경에서 메모장같이 글을 쓸수있게 해주는데 들어가기는 쉽다. 프로그램-시스템도구-터미널을 통해 터미널을 열었다면 명령어로 vi 만 쓰거나 혹은 vi 이름-> 이름도 같이 써서 만들어도 된다. vi만 치고 들어갔다면 다음 화면이 나온다. 요 화면에서 입력키 i,a,o중하나를 입력하면 입력화면으로 넘어간다. vi 파일이름 을 쳤다면 바로 입력할 수 있게 화면이 나온다. 물론 입력하려면 i,a,o 등을 입력해서 입력모드로 만들어야 한다. 위의 세가지 중 하나를 치면 바로 한글/숫자/영어를 자유롭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