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보니 흥미로운 내용이 많아 링크를 추가했다.
tkim.co/2020/09/15/zettelkasten/
위의 글에서 관심을 가지게 된건 매우 간단한 방법이란 것이다.
일단 전제는 매일 노트를 작성하는데 많이 작성할 필요는 없다.
1. 매일 새롭게 알게되는 알기 쉽게 정리한 노트
2. 기존 노트와 연결이 되게 고민하여 연결한다.
3. 특정 주제로 묶을 노트들이 쌓이면 모아서 글을 쓴다.
주의점은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드는 것에는 높은 기준이 필요하다고 한다. 아마도 제대로 자료가 모이지 않고 카테고리만 늘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일 것이다.
루만 교수는 하루에 평균 6개의 노트를 썼다고 하니 꾸준함이 중요한 작업이다.
두번째로 기존 노트에 새로운 쓴 노트를 연결하는 게 중요한데, 어떻게 이을지를 고민하기에 기존 내용의 어디를 뒷받침하는지, 대비되는지, 개선하는지 등에 대한 아이디어가 이어지게된다. 그리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노트에 남게 된다.
세번째는 꾸준하게 작성한 노트들이 모여 기존에 가시적으로 보이지 않았던 잠재 문제들에 경각심을 가지게 되고 행동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미 주제 자료는 모였으니 모아서 초안을 쓰면 된다.
뭘 하든 결국 꾸준하게 하는게 중요하다. 아직은 OneNote를 사용해서 이래저래 적고있긴 하지만 좀더 덜 무겁고 범용성있게 사용하기 좋은게 있다면 바꿀 계획이다. 잘만 하면 OneNote를 통해서 제텔카스텐 방식으로 자료 정리를 할 수도 있겠다 싶었다. 물론 하이퍼링크 기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루만 교수가 수기로 저장했던 걸 생각하면 굳이 하이퍼링크 기능이 없어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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