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 관리

지금까지 해온 메모기록 후기와 제텔카스텐 계획

PeanutDog 2021. 1. 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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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제텔카스텐을 알게되고 나서 느낀건 제텔카스텐은 로만 교수가 9개의 서랍이 있는 서랍장 각 1개씩을 카테고리로서 그 서랍 안의 메모를 재료로서 사용해왔던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글을 작성하는 행위에는 굉장히 도움이 되는 행위라는 걸 알 수 있었다. OneNote에서 카테고리 형성후 계속해서 메모를 추가할 수 있는데 어찌하다보니 이러한 OneNote형식이 굉장히 제텔카스텐 형식과 비슷하게 느껴져서이다. 다만 이걸 연결해가는 과정에서 링크가 걸리지 않는 불편은 있다. 물론 수기로 제텔카스텐을 하는것보다는 편하다. 전체 검색에서 내용 검색도 가능하지만 로만 교수의 제텔카스텐 형식을 생각하면 사실 그다지 의미없는 방식인 거같기도하다.

 

제텔카스텐은 알게된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요 몇년간 해온 메모 기록들은 아무런 체계없이 해왔던 것이지만 나름대로 느낀점은 있었다. 그 느낀점을 바탕으로 앞으로 어찌 정리할지는 2개로 일단 목표 계획을 세웠다. 

1. 카테고리 서랍장 생성은 신중히 하자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이 카테고리의 개수를 최소한으로 (예시 9개 미만으로) 한눈에  살필 수 있게 유지하는게 중요해 보인다. 

너무 많은 카테고리는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데다가 새롭게 작성한 메모를 넣으려니 그 정리자체가 시간 낭비가 많다. 더불어 너무 세분화헤서 많이 생성한 카테고리로는 스스로도 헷갈리고 이래저래 재료 성질이 겹치는 게 있어 영 분류가 쉽지 않았다. 현재는 너무 많아진 카테고리를 최소한으로 줄여보고자 카테고리가 겹친다싶으면 줄이려고 하고 있는데 이 정리를 줄이려면 카테고리를 생성하는걸 신중히 해야한다.

 

2. 메모 정리를 시시때때로 해서 한눈에 보이도록 하자

 

메모는 매일 매일 떠올리는 것을 하되 한눈에 들어오는 한도내에서 최소 1주일에 한번은 정리하면서 통합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 

의미없는 한줄이어도 모으다보면 굉장히 도움이 되는 글 재료가 되는데 문제는 제대로 뭉쳐놓지 않으면 모래사막에서 모래 개수 세기처럼 피곤해진다.(......)

될 수 있는한 시험칠때 한권 간략화 하듯이 메모도 그때그때 의미있는 한덩어리로 뭉쳐둘 필요가 있다. 

 

아직 메모 습관은 제대로 형성되어있지 않다. 그래서 얼마 안된 시점에서 그리고 지금까지 1~2년 동안 생각없이 해왔던 메모 기록들을 떠올리면서 짧은 후기를 남겼다. 다음에는 좀 더 시간이 지난후 후기를 남길 예정이다.

이번에 남긴 습관은 지금까지 제텔카스텐이 아닌 개인적으로 메모를 남기고 해왔던 습관들을 바탕으로 한 기록이다.

 

현재까지의 메모 습관을 바탕으로 앞으로 어찌 발전할지에 대해서 고민해볼 예정이다.

우선 시급한 건 지급 미친듯이 만들어둔 카테고리 간략화와 메모 정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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