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런데이 보류
헬스장이 오픈되고 나서 런데이는 아무래도 자세가 안나오는 초보자로서 무릎과 발목 무리가 심해서 보류했다. 보호대를 장기간에 걸쳐 하나씩 구비한 후 다시 도전할 예정이다.
다음에 런데이를 도전할때에는 실내 운동으로 8주차를 완주한 후에 실외 운동을 도전할 계획이다.
페이스 조절이 안되는건지 마의 4주차 구간을 몇번의 도전에도 견뎌내지 못하고 있어서 실외운동에는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 근력 운동 문제 상황
저번주부터 헬스장을 나가고 있는데 저번주에 2일, 이번주는 어제까지 매일 헬스장에서 운동을 했다.
근력운동 30분 (희망시간 1시간) -> 유산소 자전거 1시간 으로 진행중인데,
근력운동에서 문제가
1.적절한 하체운동이 안됨.
하체 운동을 아무래도 대충하는 것인지 근력운동기구 사용을 완료하고 나서 10분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다시 한번 사이클을 돌리는 경우가 있다.
2. 가슴과 등 운동 구분이 안됨
전문적으로 할거 아니면 구분 안해도 상관없다 싶지만 근력운동 부위를 매일 바꾸는 입장서는 이래도 되는건가 하는 고민을 하게된다. 코로나로 띄엄띄엄 PT를 배워서 그런지 배운 운동이 체계가 제대로 안잡혔다.
현재 하고 있는 근력 운동에서 우려점은 하체 ->가슴+등 이렇게 두가지 패턴을 1사이클로 계속 반복중인데 PT를 다시 배울 엄두는 안나서 유투브를 보며 좀 더 다채롭게 섞어야 하나 싶기도 하다.
3. 운동 2주차 후기
1. 몸 변화 느낌
저번주는 주 2회정도 운동한거라 그냥 살짝 활동적이게 되었다~라는 느낌이었다면 2주차부터는 매일 엄청 힘들지 않게 운동을 하다보니 활력+몸의 탄력 증가 정도가 느껴진다. 아주 미세하지만 배도 덜나왔다는 느낌.
현재는 가급적 퇴근하자마자 무조건 운동을 하기 위해 퇴근 후 바로 운동을 하고 나서 밥을 먹고 있다. 밥을 먹지 않아도 되긴 하지만 하루 세끼는 먹고 싶기 때문에(...) 먹는다. 나중에 저녁을 갑자기 먹기 시작하면 생활패턴 변화가 없어도 살이 늘기에 미리 방지하려는 면도 있다.
2. 몸은 기억한다.
작년에 그래도 근력운동 좀 했었다고 나름 몸이 기억을 해둔건지 코로나로 몇달 동안 운동을 쉬긴 했지만 근력 운동을 하는데에 기존 들던 무게를 드는 것에 거의 변화가 없다. 게다가 힘들다 싶어도 금방 따라잡을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가장 중요한 건 계속 쉬지않고 운동을 해서 몸에 기름칠을 좀 해주는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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