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영어원서

2023.01.01 잠수네 사이트로 공부계획 및 영어원서 읽고 정리

PeanutDog 2023. 1. 2.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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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쉬어가는 타임으로 대충 넘기려고 했는데 매일 하던게 있어서 그런가 희미한 습관이 나를 책상으로 이끌었다.

그래도 하기싫은건 싫은거라고 아직 익숙하지 않은 잠수네 사이트를 뒤적이는데 생각보다 불친절하면서 친절하다는 걸 느꼈다. 

 

일단 잠수네 사이트는 친절한거 같으면서도 불친절하다.

1.정보가 너무 많고

2.이미 잘하고 있는 고인물들의 계획과 달성기록들에 질리며

3.글이 많아서 솔직히 귀찮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찬찬히 들여다보면 꽤나 친절하다는게 느껴진다.

 

잠수네 사이트는 6개월, 1년 이렇게 결제해서 사용하게 되는데 성인학습자로서 솔직히 이런거까지 구독해야하나 싶어 6개월만 했건만 사용하면 할 수록 그냥 1년 할걸 싶어진다.

 

사실 성격상 어느정도 고수(?)가 되면 정리해서 글을 올리고 싶었는데 그러면 영원히 안올릴게 지금까지의 행동패턴상 뻔해서 이제는 거의 실시간으로 업로드 하고 있다. 

생각의 변화나 발전과정이 잘 보일 것이라고 기대한다.

 

잠수네 커가는 아이들 사이트는 아래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https://www.jamsune.com/

 

잠수네 커가는 아이들

 

www.jamsune.com

나 역시 맨처음엔 어쩌다보니 잠수네 영어 책을 보고 알게 된 거지만 만약 이미 할마음이 있다면 책을 사기보다는 요 사이트를 구독하고 한달간 찬찬히 사이트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글을 보고, 어떻게 공부를 시작할 것인지를 계획하는 걸 추천한다.

책을 읽어봤자 사이트 내에서는 더 자세하게 뭔가를 설명하고 있고 실질적으로 어떤 책을 읽고 듣고 볼건지에대해서는 사이트 내 최신 정보가 더 유용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책은 읽으면 읽을 수록 취향을 타는 물건이고 특히나 초반에 책에 취미가 없는 사람은 특히나 더 가리는 것이니 만큼 최대한 많은 책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취향에 맞는 책을 탐색하는게 초반 독서 취미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 중에서 어쩌다보니 들어가게된 "잠수네 영수국 컨텐츠"가 훌륭하다. 아마도 책에도 있을 내용일텐데 큰 모니터로 읽어서 그런지 훨씬 눈에 잘들어온달까.

각 수준별 단계에서 어떻게 계획을 짤건지를 간단하게 안내하고 잠수네가 추천하는 공부법인 흘려듣기/ 집중듣기/ 책읽기/ 쓰기/ 파닉스 등에 대해서 안내하고 있다. 초반에 잠수네를 읽고 대충 책을 읽으며 계획했던 방법을 조금 수정해서 진행하고자 한다.

 

맨처음엔 대충 흘려듣기는 J4단계, 읽기는 J3 1000권 채우기 라는 대략적인 플랜만 가지고 있었다. 거기에 점점 직접 책을 읽으면서 J3 동화책의 문장들에 익숙해지기 시작하는게 느껴지니 이제는 피곤하게 느꼈던 집중듣기도 추가하면 어떨까하는생각을 하고 있다. 물론 아직 스스로 피로함을 느끼기 때문에 그냥 훌훌 읽는걸 이번주까지는 할지도 모르겠다.

 

성인학습자이니 본인의 느낌에 따라 공부량을 추가하면 좋을 듯 싶다. 어차피 누구랑 경주하는 것도 아니고 매일매일 조금의 발전을 느낄 수 있는 재미가 있어 만족한다.

 

더불어 귀찮기는 하지만 잠수네사이트 내 독서기록을 남기면 포트폴리오 내에서 몇권을 읽었는지 통계를 볼 수 있어 꽤나 재미가 쏠쏠하다. 역시 한국인은 기록이지...

 

오늘의 영어원서

ORT 전권이 있는만큼 부지런히 ORT를 읽고 있다. 책에는 욕심이 많은 편이라 평소에도 엄청 사는 편인데 영어 책도 마찬가지로 미리 사둔 책을 다읽기도 전에 결제하고 싶은 책들이 장바구니에 쌓여있으니 더 동기부여가 된다. 얼른읽고 얼른사자라는 생각이 가득하다!

 

1.  Finger snapper J3


어릴때 하던 종이접기 장난감의 내용이라 더 재미있었다.

I spell P-a-n-d-a as I open it and shut it.

now pick again

Then she lifted the flap.

Turn the corners in >종이접기를 설명중이다.

I need a little helper. "In a bit"-엄마의 도움요청에 잠깐만!이라고 외치는 모습

I need to get the washing in! "not just now!"

I must hoover the carpet

If you hoover a room or a carpet, you clean it using a vacuum cleaner.

under the flap it said "Help Mum with the jobs and don't complain" ->엄마의 거대 동서남북을 벌리니 flap에서 '불평없이 엄마를 돕기"라고 써있었다.

 

2. The Bowling Trip J3


운동을 하는 내용이라 그런지 역동적인 상황을 표현하는 문장들이 좋다.

Wilf and Wilma's dad took the children bowling. 아이들을 여기저기 데려가는 만큼 자주 등장하는 표현.

It was chip's first go at bowling. 

His ball drifted to the left. Then it fell in the gutter with a thud.

A drift is a movement away from somewhere or something, or a movement toward somewhere or something different.

Gutter는 모르는 어휘지만 상황과 그림으로 무엇인지는 추측이 가능하다.

Gutter; a long curved channel made of metal or plastic that is fixed under the edge of a roof to carry away the water when it rains

Next time swing your arm back a bit further. 자세교정 내용이다.

Chip tried hard to get it all correct. 자주 쓸수있는 표현이라고 본다.

The ball shot down the lane at high speed.

In sports such as soccer, golf, or tennis, a shot is an act of kicking, hitting, or throwing the ball, especially in an attempt to score a point.
You hit the pins in the lane next to ours. 

3. The minibeast zoo J3

it had tadpoles in it.->Time for Kids Level 1 책에서 봤던 어휘다.

단어가 기억이 안나더라도 그림이나 상황으로 추측할수있다.

They will soon grow into frogs.

A dragonfly went zooming by

If you zoom somewhere, you go there very quickly.-> 단순히 소리를 표현한거같긴한데....

slowworm 굼벵이무족도마뱀. 아니 이런걸 어떻게 알지...

lizard 도마뱀아목

A toad, keeping cool under this shrub.

Shrubs are plants that have several woody stems.

A toad's skin is not damp

Something that is damp is slightly wet.

The slow-worm had slithered away.

If you slither somewhere, you slide along in an uneven way.

The toad had crept off.

When people or animals creep somewhere, they move quietly and slowly.

 

공교롭게도 오늘 읽은 3권이 전부 기억하면 좋을 어휘, 문장들이어서 내일 다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J3인데도 불구하고 설명의 정도나 어휘가 나쁘지 않다!

언어 공부는 반복이 중요하다. 가장 좋은건 암기이지만 모든걸 암기하려는건 너무 괴롭기도 하고 너무 괴로우면 공부를 안하게되기때문에 적당히 열정을 가지고 적당히 많이 보겠다는 생각으로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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